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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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정숙, 전현무에 호감 “정우성 외모라도 대화 안 되면 헤어져”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 화면 캡처

 

'나는 솔로' 10기 정숙(최명은)이 전현무에게 호감을 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는 ‘빛이 나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져 배종옥, 오윤아, 이호철, 송해나, ‘나는 솔로’ 10기 정숙 최명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현아는 "SBS연예대상에서 제일 재밌었던 게 고백타임이었다"며 과거 정숙의 이상형 발언을 소환했다.

 

앞서 지난해 연말 SBS연예대상에서 정숙은 "전현무씨가 저랑 너무 잘 맞을 것 같다"며 공개적으로 고백을 해 화제를 모았다.

 

정숙은 이에 대해 "저 진짜 리얼로 말한 거였다. 너무 떨렸다"며 한 번 더 호감을 표했다.

 

전현무는 당시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곤란한 웃음을 터뜨린 것에 대해 "좋아해 주시는 건 너무 감사한 일이다. 그때는 너무 당황해서 리액션을 그렇게 했다. 죄송했다"고 해명했다.

 

조현아가 정숙에게 "전현무가 좋은 이유가 뭐냐"고 묻자, 정숙은 "성격이 둥글둥글하시다. 직접 안 사귀어봤으니까 잘은 모르겠지만 봤을 때는 둥글둥글하시다. 그리고 저는 대화가 중요하다. 정우성씨가 아무리 잘생겨도 대화가 안되면 헤어진다"고 답했다.

 

정숙의 정우성 언급에 이호철이 크게 웃음을 터뜨리자, 정숙은 "절대로 정우성을 만날 일은 없다는 웃음인 거냐"며 핀잔을 놨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