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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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타고 야간 드라이브 해볼까..업계 최초 야간 시승 도입

폴스타, ‘나이트 드라이브’ 진행, 3월 15일까지
사진=폴스타 코리아 제공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야간 시승 프로그램인 ’폴스타 나이트 드라이브(Polestar Night Drive)‘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승 차량은 중형 크로스오버 퍼포먼스 패스트백 폴스타2 모델이다.

 

패스트백(Fastback)은 자동차 뒤쪽의 지붕에서 끝까지 경사가 완만하게 되어 있는 자동차 차체 외형의 한 종류다.

 

폴스타2의 경우 뒷유리가 트렁크 리드와 함께 열리는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세단이나 쿠페처럼 뒷유리가 45도 이하로 누워있는 ’리프트백‘으로서의 성격이 강한 모델이다.

 

구동방식은 싱글모터는 전륜구동, 듀얼모터는 AWD이며 배터리 용량은 두 사양 모두 78kWh다.

 

듀얼모터 퍼포먼스 패키지는 472마력의 고출력을 자랑한다.

 

시승은 고객들이 더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폴스타2의 퍼포먼스를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기존 정규 시승 프로그램이 1시간 동안 스페셜리스트와 동승하는 구조였던 것과 비교해, 최대 16시간까지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다.

 

폴스타 나이트 드라이브는 서울과 경기 하남, 부산, 제주, 그리고 대전까지 총 다섯 곳의 폴스타 스페이스 및 차량 출고센터에서 진행한다.

 

서울과 하남, 제주에서는 19시에 차량을 픽업하여 익일 오전 10시까지 시승할 수 있으며, 부산은 20시부터 익일 11시, 대전은 18시부터 익일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승 신청은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 내 시승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폴스타2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및 기어에 점등되는 폴스타 심볼과 하이 레벨의 앰비언트 라이트로 야간 주행 시 더욱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84개의 LED와 어댑티브 하이빔을 갖춘 픽셀 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최대 5대의 반대 차선 차량이나 선행 차량의 눈부심 방해 없이 항상 최대 밝기를 유지, 최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파일럿 및 플러스 팩 적용 시)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