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 네 사람이 4대4 미팅을 진행한다.
8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박원숙·안소영·안문숙·혜은이가 지인들을 초대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큰언니 박원숙이 새해를 맞아 선물 받은 요강을 동생들 앞에 공개한다. 요즘은 볼 일 드문 요강의 등장에 동생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뜬금없이 등장한 요강을 어떻게 사용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박원숙·안소영·안문숙·혜은이가 초대한 4명의 싱글은 공교롭게도 모두 남성이었다. 이에 얼떨결에 4대4 미팅의 구도가 만들어졌는데, 이중 2명은 익숙한 얼굴이었다. 첫 번째는 박원숙의 손님인 '옥천 집주인 이종면'으로 옥천에서 자매들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두 번째 손님은 가수 장미화의 아들 김형준 씨였다. 김형준 씨가 안문숙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하자 안문숙은 "조용히 해"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