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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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육군 2군단 용사 돼…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본격 군 생활

8일 오후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으로 자대 배치를 받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29·김태형)가 춘천 2군단 쌍용부대로 배치됐다.

 

뷔는 8일 오후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으로 자대 배치를 받았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군 복무를 해 나간다.

 

뷔는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해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 및 체력 검사에 합격하며 지난해 12월11일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곳에서 5주간 군사기초훈련을 받았으며, 이후 후반기 교육 부대인 육군종합행정학교에 입소해 3주간의 추가 훈련까지 마쳤다.

 

후반기 교육까지 수료한 뷔는 2군단으로 배치됐는데, 2군단은 지상작전사령부 예하의 육군 군단이다.

 

뷔는 2군단 사령부 직할 부대인 군사경찰단에 전속된다.

 

한편 뷔는 RM과 함께 훈련소 최정예 훈련병으로 선정되며 표창을 받았다.

 

육군훈련소 최정예 훈련병으로는 200명 중 5명 정도만 선발되는데, 두 사람은 높은 교육 성적과 모범적인 군 생활로 최정예 훈련병의 영예를 안았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