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경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모두의 정치’ 유튜브 채널에서 ‘2024년 총선 지역구 13곳 민주vs국민의힘 대진 확정’이라는 영상을 통해 경주시 국민의힘 후보 단수공천 확정이라는 허위사실을 업로드해 유포하고 있는 만큼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신고 및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철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국민의힘 클린공천지원단에도 명백한 허위왜곡 영상을 퍼뜨리지 못하게 선조치 해주고, 국민의힘 윤리규정 제13조 공정경선 의무를 준수하도록 조치해 달라고 강력 요청했다.
이 예비후보 공명선거감시단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모두의 정치’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한 경주시 국민의힘 후보 단수공천이라는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다"며 "허위사실로서 경주시민들의 눈과 귀를 호도하며 현직 국회의원에게 유리하게 하는 수법으로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명선거감시단 관계자는 “경주시의회 A모의원은 국민의힘 경주시 당협 여성위원회 단체 SNS방에 이를 복사해 올리고, B모 경주시의원과 지지자들은 이를 받아 각종 SNS 단체방에 무차별적으로 확산시키며 허위소문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승환(사진) 예비후보는“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허위사실 유포는 민주주의의 공정한 경선을 매우 혼탁하게 만들고 있어 이러한 민심을 왜곡하는 허위사실을 철저히 수사해 왜 이런 허위사실이 제작, 유포됐는지 그 배후를 반드시 밝혀 엄벌에 처하고 사회에 경종을 울려야 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