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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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선균 떠난 소속사 배우들 가운데엔 전혜진…“남편 빈자리 메우나”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전혜진(47)이 남편인 배우 고(故) 이선균(1975~2023)이 없는 소속사의 새해인사 단체샷정중앙에 등장해 복귀에 대한 기대를 불렀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호두앤유)는 지난 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속 배우들을 한곳에 모은 사진을 올리며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설날 되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사진에는 배우 김혜수·김윤석·신하균·주진모·이성민·김우담·박수영·최덕문·하윤경 등 호두앤유 소속 배우들과 함께 얼마 전 남편 이선균을 떠나보낸 배우 전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전혜진의 자리가 정가운데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호두앤유 측은 지난달 SNS에 전혜진이 신발끈을 고쳐메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전혜진 하세요”라고 적어 배우로서 남편의 빈자리를 메우는 전혜진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해당 사진에 대해 호두앤유 측은 최근 SNS에 게재한 전혜진의 사진은 예전에 찍어뒀던 사진”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으며 혐의를 부인하다가 지난해 12월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근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과 전혜진은 2009년 결혼해 두 아들을 뒀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