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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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 “子, 밴드 오디션 참가 몰라”…‘부모 찬스설’ 해명

사진=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화면 캡처

 

배우 유동근이 JTBC '슈퍼밴드'(2019)에 출연했던 아들 유지상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유동근이 게스트로 출연해 가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유동근은 "그 친구(아들)가 몰래 나갔다. 밴드의 보컬로 나왔다. 순위가 점점 높아지니까 엄마, 아빠가 누군지 알게 된 거"라고 돌아봤다.

 

그는 "(우리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언론에 나오고 본의 아니게 엄마·아빠 찬스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아들은 굉장히 착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세상이 무서운 게 어떤 걸 잘못했을 때 그 만큼의 벌이 가야 하는데, 더 많은 벌이 그 사람을 주저앉게 만드는 문화가 있어서 조심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단 건강하게 각자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동근은 배우 전인화와 1989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