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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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비’ 박위, 사랑의 힘으로 10년 만에 걷기 성공… ♥송지은에 “같이 걷자”

유튜버 박위/사진=박위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버 박위가 10년 만에 걷는 데 성공했다.

 

박위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위 일어난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보행을 돕는 재활 로봇을 이용해 걷고 있는 모습이다. 걷는 것에 성공한 박위는 활기찬 미소를 띄었다.

 

곁에 있던 연인 송지은은 “위캔두잇”이라고 박위를 응원했다. 이를 들은 박위는 “손잡고 같이 걷자”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꼭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할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연신 박위의 재활을 응원했다.

 

한편 박위는 28살이던 지난 2014년 불우의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노력을 통해 큰 호전을 보인 인생사를 배경으로 ‘모든 사람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라는 뜻을 담은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이다.

 

또한 그는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지난해 12월 공개 열애를 시작해 화제를 모았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