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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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비닐 제조공장 화재 4시간 만에 진화

전남 담양군 비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여만에 진화됐다.

13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6분께 담양군 월산면 한 비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13일 전남 담양군 월산면 한 비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진화하고 있다. 전남 담양소방서 제공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1개 동과 창고 1개 동이 전소됐다.

불이 확산하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소방당국은 진화 헬기를 준비했지만 실제 투입하지는 않았다.

당국은 진화장비 27대, 진화 인력 80여명을 동원해 약 4시간여만인 정오께 완전 진화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