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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28기념중앙공원, 젊음의 광장으로 바뀐다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이 젊음의 광장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계획에 따라 12월까지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행사·축제·힐링 공원으로 재조성한다.

2·28기념중앙공원 리뉴얼 사업 조감도. 대구시 제공

대구의 대표 도심공원으로 자리잡은 2·28기념중앙공원은 노후화뿐 아니라 공원 내 과밀 수목, 생육불량 수목들로 어둡고 개방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동성로 상인회, 교수 등 전문가, 관련 공무원이 참여하는 도심 공간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자문과 협의를 거쳐 2·28기념중앙공원 리뉴얼 사업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할 2·28기념중앙공원은 중앙에 밝고 개방적인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기존 파고라는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 공원 북·서측 주요 진출입 통로를 현재 4곳에서 9곳으로 늘려 이용 편의성과 개방감도 높인다. 북측 출입구 주변은 데크(나무바닥) 관중석 휴게공간을 설치해 상시 버스킹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동·남측 공간은 돌담길 나무 바닥 산책로와 가로 휴게공간으로 조성하고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도심 공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밖에 공원 내 소나무, 단풍나무, 배롱나무 등 수목들은 최대한 존치하고 화목류를 추가로 심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다양한 축제, 행사, 공연장으로써 손색이 없는 대구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2∙28기념중앙공원이 재탄생할 것”이라며 “동성로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