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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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창업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펀드 300억 신규 조성·플랫폼 강화

경기 고양시는 혁신 창업 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2024년 창업 활성화 지원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의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져 지역의 고용 창출은 물론, 경제 발전의 발판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 창업 기업의 발굴과 맞춤형 지원 및 투자 연계, 지역 내 대학·연구기관·기업·투자자 등과 협력해 창업 아이디어가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양원스톱창업플랫폼(goyangstartup.kr)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창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은 연 5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고양 아이알데이(IR-DAY)는 상·하반기 연 2회 개최로 창업 오디션을 정례화해 혁신 기업 발굴에 힘쓴다. 고양청년창업펀드와 고양벤처펀드 1, 2호 운영에 이어 300억원 규모의 3호 펀드를 신규 조성할 예정이다.


고양=송동근 기자 sd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