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의 2층짜리 자동차정비소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2분쯤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있는 자동차정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오후 6시7분쯤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를 발령하고 인력 87명과 장비 31대를 투입해 오후 6시50분쯤 초진(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을 마쳤다.
수원시는 차량 우회와 연기 흡입에 주의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보내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