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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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에이펙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 박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차 임시회 방문

경북 경주시의회는 지난 15일 경주 보문 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시도의장협의회) 2024년 제1차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 에이펙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향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도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도의장협의회 제1차 임시회에서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의장을 비롯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등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주시의회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에이펙 경주유치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

경주시의회 2025 에이펙 경주유치지원 특별위원회(이하 에이펙 특별위원회)는 전국 광역단체의 의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개회식에 참석, 전국 광역단체 의회가 에이펙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적극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참석한 이동협 에이펙 특별위원장은 “이번 시도의장협의회 개회식을 맞이아 에이펙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방문해 홍보에 전력을 다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주시의회도 경주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에이펙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는 만큼 개최지가 결정되는 날까지 경주를 향한 열렬한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의회 에이펙 특별위원회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에이펙 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단과의 간담회에서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통해 경주유치 현황을 재점검하고 의회지원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할 방침이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