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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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의결 등 제292회 임시회 마무리

인천 남동구의회가 제292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남동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모두 16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구의회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임시회 9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전유형 의원과 회계 관련 전문가 4명을 선임했다. 지난 14일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전유형 의원은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시설 설치 후 운영실태 점검이 필요하다고 알렸다. 또 집행부에 적극적인 대응도 전했다.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는 전용호 의원이 지난달 15일에 있었던 원포인트 의회 운영과 안건 처리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조직 개편으로 행정업무의 효율화를 꾀해 구민들에게 최대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시회를 마치며 오용환 의장은 “구 주요 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목표를 공유했다. 집행부에서 계획된 일정들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의회는 4월 16∼23일 8일간 제293회 임시회를 열어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 결과 보고와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