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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섭 대구사이버대 교수,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 회장 선출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심영섭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최근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2월 23일까지다.

 

심영섭 심리학과 교수. 대구사이버대학교 제공

심 교수는 앞으로 한국영화비평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피프레시상 심사위원들을 국내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파견하는 한편 올해 국제영화비평가연맹 창립 30주년 기념을 위한 출간 등에 대한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심 신임 회장은 “앞으로 한국 영화를 세계 영화제에 알릴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심 교수는 서강대 생물학과를 전공하고 고려대 심리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1대 한국영상영화치료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부산국제영화제(2003년)에서 피프레시상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영화 평론가로서 심리학자로서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국제영화비평가연맹은 전 세계 전문영화비평가와 영화기자, 각국 단체로 구성한 조직으로 영화문화의 발전과 직업 이익 보호를 위한 단체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