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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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챔피언을 만날 수 있는 기회… UFC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 개최

종합격투기(MMA) 메이저리그 UFC가 팬들을 위한 격투기 축제 ‘UFC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행사를 개최한다.

 

6월24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UFC 303을 중심으로 티모바일 아레나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리조트 월드 라스베이거스 등 시내 곳곳에서 개최된다. 

 

UFC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는 2024년 UFC 명예의 전당 헌액식과 이틀간 열리는 체험행사인 팬 익스피리언스 행사 ‘UFC X’가 핵심이다. 2024 UFC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 UFC는 매년 종합격투기(MMA) 스포츠에 지울 수 없는 발자국을 남기고, 단체의 성장을 도운 공헌자들과 선수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이번 헌액식 명단에는 반더레이 실바 등이 이름을 올렸다. 

 

18500㎡(5600평)이 넘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엔터테인먼트 액티베이션 공간에서는 UFC X가 열린다. 여기에는 다양한 격투 관련 브랜드와 파트너 행사가 열린다. 또 라이브 무대 행사와 선수 사인회, 팬미팅 등도 함께 개최된다. 팬들은 UFC 챔피언과 명예의 전당 헌액자, 톱랭커를 비롯한 여러 UFC 스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UFC X는 6월28일과 6월29일 이틀에 걸쳐 라스베이거스 최고의 회의 및 행사 장소 중 하나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사우스홀에서 진행된다. 이틀간의 행사에 참여하는 팬들에겐 UFC 스토어에서 독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UFC X의 일반 티켓은 하루 25달러(약 3만3000원), 이틀 45달러(약 6만원)에 판매된다. 12살 이하의 어린이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티켓은 한국 시간 3월2일 오전 2시부터 AXS.com을 통해 판매된다. VIP 패키지는 UFC의 공식 VIP 익스피리언스 파트너 온로케이션 제공으로 UFCVIP.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인터내셔널 파이트위크 참가자는 6월29일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03 계체량 행사와 페이스오프, 또 기자회견을 포함한 전통적 파이트 위크에 참석할 수 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