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亞갑부 결혼파티…리한나 '84억' 받고 '엄브렐라' 열창

미국 팝가수 리한나가 인도 갑부 아들의 결혼 전 파티에서 84억원에 달하는 섭외비를 받고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 2일(현지 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리한나는 인도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66)의 막내아들인 아난트 암바니(28)의 결혼식을 앞두고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미국 팝가수 리한나가 인도 갑부의 아들 결혼 전 파티에서 84억원에 달하는 섭외비를 받고 공연을 선보였다. 뉴시스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라온 영상에서 리한나는 분홍색 레이스가 달린 캡모자와 연두색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었다. 스탠드 마이크를 쥔 리한나는 자신의 히트곡 '엄브렐라'(Umbrella), '스테이'(Stay), '비치 베터 해브 마이 머니'(Birch Better Have My Money) 등을 불르며 무대를 휘저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리한나는 500만 파운드(한화 약 84억원)의 섭외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딸 이방카 트럼프 등 전 세계 유명 인사 약 12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난트 암바니는 인도 제약회사 앙코르 헬스케어의 CEO 바이렌 머천트의 딸 라디카 머천트와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