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개장을 앞둔 레고랜드가 2000명을 초청한다.
레고랜드는 봄 시즌 오픈을 앞둔 오는 28일 춘천시민 등 2000명을 초청하는 ‘시민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오는 9일 자정부터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레고랜드 사전방문 무료 이벤트’에서 선착순 예약하면 된다. 1인당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입장료는 모두 무료다.
이번 행사는 봄 시즌 ‘브릭풀 스프링 페스타’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레고랜드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따뜻한 봄을 맞아 시설을 화사하게 꾸몄다. 꽃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될 예정이다.
레고랜드 입구에는 봄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봄 테마 대형 포토존이 설치된다. 시티광장에서는 다양한 식물 제품과 꽃 팝업마켓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벚꽃 캠프, 미니랜드 내 벚꽃 존, 오감 만족 꽃캉스 등이 봄의 기운을 만끽하도록 한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꽃을 주제로 온 가족이 봄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스프링 페스타를 멋지게 준비 중”이라며 “봄을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프리뷰 기간 동안 시민들을 초청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