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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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서 산불… 헬기 6대 투입해 1시간여만에 완진

포항 장성동서 상가 화재

경북 영덕군 한 야산에서 불이나 1시간여만에 완전진화됐다.

 

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영덕군 병곡면 각리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영덕산불. 산림청 제공

이 불로 산림 당국은 헬기 6대, 진화차량 12대, 인력 79명을 투입해 불을 껏고 3.5ha의 피해면적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12시5분쯤 포항시 북구 장성동 한 상가의 3층 건물 내 1층 외벽 및 가스배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만에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완전진화됐다.

포항장성동 상가 화재 모습.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이 불로 건물 내외벽 10여평과 인접건물 외벽 5평이 불에 탔으며, 배전반과 실외기도 소실됐다.

 

경찰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포항·영덕=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