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환이 ‘SNL 코리아’에서 선보인 6세대 아이돌 패러디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지환은 지난 16일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5 3회에 출연해 특유의 능구렁이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아이돌 멤버 제이환으로 변신해 디테일한 표현력과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실감 나는 연기력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에서 화제를 모았다.
화제가 된 해당 코너에서는 박지환이 아이돌 그룹 라이스 막내 제이환으로 완벽 변신해 실제 현역 아이돌에 버금가는 모습을 그대로 선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또 그는 아이돌들의 라이브 방송, 퇴근길 직캠, 팬 사인회 레전드 영상 등등으로 철저하게 계산된 세계관 속에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그는 춤부터 노래, 캐릭터 설정까지 그야말로 아이돌을 삼켜버린 ‘SNL 코리아’에서 보여준 박지환의 활약은 현재까지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지환은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SNL 코리아’가 공개된 후 주변에서 너무 많은 연락이 와서 ‘화제가 됐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는데 그 부분을 좋게 봐주시는 게 아닐까 싶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킥 드럼 베이스를 하면서 스스로 너무 오글거렸다”라면서 “개인적으로 뉴진스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지환은 2017년 영화 ‘범죄도시1’에서 장이수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또 한 번 그가 출연하는 ‘범죄도시 4’는 오는 4월 24일 개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