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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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어머니 대장 수술…아파서 죽고 싶다고"

배우 최민수 아내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강주은이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중도 하차한 건 어머니 건강 문제 때문이었다고 했다.

 

강주은은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 나와 "어머니가 대장 수술을 받았다. 엄마 건강 상태가 촬영을 계속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또 "어머니가 수술 후 아파서 죽고 싶다고 할 정도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수술 후 건강하게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강주은은 13주만에 '아빠하고 나하고'에 복귀했다.

 

부모와 5개월 째 합가 중이라는 강주은은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어르신들과 함께 사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행복하지만, 모든 것에 장단점이 있다"고 했다. 그는 "남편이 항상 가족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남편 도움 없이는 이렇게 못했겠다고 느낀다. 진짜 아들처럼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