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미래 농업인 육성을 위한 ‘DU 스마트팜 교육센터’가 대구대학교에 문을 열었다.
![](http://mimg.segye.com/content/image/2024/03/28/20240328514832.jpg)
28일 대학 측에 따르면 전날 경산캠퍼스 과학생명융합대학에서 'DU스마트팜 교육센터' 개소식을 했다.
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농업계 대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6억2000여만원 들여 설치했다.
약 2611㎡ 규모 스마트팜 온실을 비롯해 재배 환경 및 복합환경제어 시스템, 양액재배 시스템, 난방시스템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시설을 갖췄다. 영농창업육성 교육과 실습을 위한 지역 거점으로 활용한다.
또한 이 대학 과학생명융합대학 스마트원예학과 교육실습장으로 활용하며, 올해 2학기부터는 스마트원예학과, 동물자원학과, 컴퓨터정보공학부, 기계공학부 등 다양한 학과를 연계한 융복합 교육과정인 ‘스마트팜 실무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http://mimg.segye.com/content/image/2024/03/28/20240328514833.jpg)
아울러 경산시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역에 거주하며 농촌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대상 스마트팜 교육, 스마트팜 창업 아카데미 교육은 물론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미래 농업 교육 및 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농업 분야는 ICT기술과 결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며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