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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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제25대 나주영 회장 만장일치로 추대

임기 2027년 3월까지, 3년간

포항상공회의소는 28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25대 제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제일테크노스 나주영 회장을 포항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나주영(사진) 신임 회장은 포항상의 상임의원 및 부회장,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포항시체육회장, 법무부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회장, 대한민국 ROTC 중앙회 부회장 등으로 재임중이다. 

 

그는 대통령 표창을 비롯 국세청장 표창, 경북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정부 포상 및 표창을 받는 등 지역 경제발전 및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나주영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지역을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헌신하겠다”며 “포항시, 시의회,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포항이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상의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직접 찾아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한중 강제호 대표이사, ㈜포스코 정창식 전무, ㈜명제산업 주지홍 대표이사, 국기건설㈜ 이재한 대표이사 4명이 각각 선출됐다.

 

감사는 ㈜세아제강 홍만기 대표이사, ㈜금원기업 김진홍 대표이사 등 2명, 상임의원 20명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7년 3월까지이며, 향후 3년동안 포항상의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