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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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설명회…“위기극복 위해 노력”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28일 안산시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중부권역 정책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복합경제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28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중부권역 정책사업설명회에서 재단의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설명회에는 경기신보를 비롯해 정책지원 유관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함께 참여해 창업에 필요한 상권분석과 교육,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선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대환상품과 기업 맞춤형 보증상품 개발, 보증 한도 상향, 컨설팅 요청 등을 놓고 다양한 정책제안들이 이어졌다. 

 

재단은 앞서 지난 21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북부권역 정책사업설명회를 열었다. 도내 31개 시·군을 남부(수원), 동부(성남), 북부(양주), 중부(안산)의 4개 권역으로 나눠 설명회를 이어오고 있다. 

 

시석중 이사장은 “도내 기업의 위기와 어려운 사정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오상도 기자 sd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