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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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방산수출 금융 간담회’… 사임한 이종섭은 불참

한국수출입은행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점에서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한 각국 대사들과 ‘방산수출 금융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수출입은행 전경. 연합뉴스

이날 간담회에는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등 방산수출 대상국 주재 대사들이 참석했다. 윤희성 수출입은행 행장은 대사들과 만나 방산수출 지원을 위한 수출금융 제도와 방산수출 관련 선진국의 금융지원 사례 등을 설명했다.

 

윤 행장은 “UAE 등은 방위산업과 함께 인프라, 플랜트, 선박, 자원개발 등의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대규모 사업 수주를 위한 활동이 활발한 국가”라며 “수주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는 이날 사임해 간담회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