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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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맑고 기온 쑥 ↑…서울 낮 최고 17도

월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예보됐다.

 

여의도봄꽃축제가 시작된 후 첫 주말인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 일대에 벚꽃의 개화가 늦어지는 가운데 개나리가 피어있다. 연합뉴스

낮에는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경기 북부는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서울 5∼17도 △인천 5∼14도 △수원 3∼17도 △춘천 1∼17도 △강릉 6∼16도 △청주 5∼18도 △대전 4∼19도 △세종 3∼18도 △전주 6∼20도 △광주 7∼22도 △대구 7∼21도 △부산 10∼20도 △울산 7∼20도 △창원 7∼21도 △제주 11∼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세종 등 대부분 중서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잔류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