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법무법인 YK 디지털콘텐츠센터장에 이인석 변호사… “다양한 사건들 디지털 데이터화”

“AI 서면 작성으로 서비스 질 높일 것”

법무법인 YK는 디지털콘텐츠센터장 겸 공정거래센터장에 이인석(사법연수원 27기) 대표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법무법인 YK에 영입된 이인석 대표 변호사(왼쪽)와 박재완 파트너 변호사. 법무법인 YK 제공

이 변호사는 1998년 법관 생활을 시작해 서울고법 판사, 법원행정처 형사심의관 등을 거쳤다. 2021년 법복을 벗고 법무법인 광장에서 공정거래 공동그룹장을 지내며 공정거래 사건 등을 담당했다.

 

디지털콘텐츠센터 부센터장은 법무법인 광장 출신 박재완(38기) 파트너 변호사가 맡는다. 

 

YK는 “디지털콘텐츠센터 소속 변호사 10명이 전국 27개 분사무소를 통해 들어오는 다양한 유형의 사건들을 취합해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있다”며 “이후 디지털 데이터화로 인공지능(AI)이 법률 관련 서면을 작성해 신속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변호사들은 서면 작업에 드는 시간과 에너지를 아껴 법률 서비스의 질을 높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