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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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온 선율… 잔디밭 앉아 귀 호강

4월 말부터 야외 음악 축제 연이어

전국에 벚꽃 등이 만발하기 시작하면서 봄이 옴을 알리고 있다. 대중음악계도 이에 맞춰 야외 페스티벌이 기지개를 켠다.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과 KSPO돔에서 ‘2024 러브썸 페스티벌(포스터)’이 열린다. 러브썸 페스티벌은 매년 책 한 권을 테마로 공연을 펼치는데, 올해는 작가 무운의 그림 에세이 ‘마음 방울 채집’이 함께한다. 첫날에는 십센치(10CM)와 멜로망스, 경서를 비롯해 J팝 스타 아유무 이마즈가 88잔디마당 무대에 오른다. K밴드 대표주자인 데이브레이크, 아월, 우주소녀 설아, 샘김, 적재 등은 KSPO돔에서 공연한다. 둘째 날에는 그룹 NCT의 도영과 로이킴, 치즈, 소란 등이 88잔디마당에서 함께할 예정이다.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고려대 녹지운동장과 화정체육관에서는 ‘블루 스프링 페스티벌 2004(Blue Spring Festival 2024)’가 진행된다. 청춘을 위한 청춘에 의한 청춘의 페스티벌로 올해는 ‘지금부터가 반전, 재밌어지겠구나!’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어 5월11∼12일에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관객을 만난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데이’, ‘해브 어 나이스 트립’ 등 굵직한 페스티벌을 선보여 온 공연 전문 레이블 민트페이퍼가 운영하는 페스티벌로, 봄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자리 잡고 있다. 십센치, 로이킴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