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포항상의, ‘행복한 밥상’으로 지역사회 온기 전해

제25대 나주영 회장 취임 첫 행보, 취임식 대신 취약계층에 무료 급식 봉사 활동 전개

포항상공회의소는 1일 포항시 남구급식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한 밥상’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는 1일 포항시 남구급식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한 밥상’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른쪽부터 나주영 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상의 제25대 나주영 신임 회장은 취임식 대신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첫 임기를 시작하며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나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로 포항상의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포항야구장에 설치된 남구급식소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포항상의 제25대 나주영 신임 회장은 1일 취임식 대신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첫 임기를 시작하며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상의 제공

나주영 회장은 “취임 첫 행보로 무료 급식봉사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작은 나눔이지만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등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