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이코노 브리핑] ‘돼지고기 가격 담합’ 목우촌 등 조사 외

‘돼지고기 가격 담합’ 목우촌 등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돼지고기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육가공 업체들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목우촌·도드람·대성실업·부경양돈농협·충남양돈농협·CJ피드앤케어 등 육가공 업체 6곳에 조사관을 보내 돼지고기 가격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이들 업체는 축산 농가에서 돼지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짬짜미를 통해 가격 상승을 제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해 11월에도 돼지고기 가격 담합 의혹과 관련해 육가공 업체와 관련 협회 등을 현장 조사한 바 있다.

 

“장기 렌터카도 自保 운전경력 인정”

 

앞으로 장기 렌터카 운전경력이 있는 자동차보험 가입자나 운전경력이 3년 넘게 단절된 장기 무사고자의 보험료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일 ‘자동차보험 경력인정기준 개선안’을 보험개발원과 함께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경력단절 3년 초과 운전자 중 15~29등급인 저위험 우량 가입자는 재가입 시 기존 계약 등급에서 3등급을 할증하기로 했다. 당국은 아울러 장기 렌터카도 자동차보험 가입 시 운전경력으로 인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