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국산 캐릭터 아기상어·베베핀, 美 백악관 초청 받았다

디즈니 캐릭터와 부활절 행사에

인기 캐릭터 ‘핑크퐁 아기상어’와 ‘베베핀’이 한국 캐릭터 중 유일하게 미국 백악관 행사에 초청받았다.

백악관 행사에 참여한 아기상어 가족. 더핑크퐁컴퍼니 제공

더핑크퐁컴퍼니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백악관 부활절 행사(White House Easter Egg Roll)’에 아기상어와 베베핀 탈인형이 참여해 현지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핑크퐁의 캐릭터는 디즈니의 ‘위니 더 푸’와 ‘티거’, 유니버설 픽처스의 ‘미니언즈’, 소니 픽처스의 ‘가필드’ 등과 함께 자리했다.

‘백악관 부활절 행사’는 1878년부터 개최된 유서 깊은 행사로 매년 3만명 이상이 찾는다. 올해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육, 독서, 캠핑 등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