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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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산지역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6일 오전 8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실시

부산시교육청은 6일 오전 9시부터 ‘2024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부산지역 8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는 △초졸 201명 △중졸 398명 △고졸 1514명 등 총 2113명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 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응시자보다 145명이 늘었다.

 

고사장은 △초졸은 초읍중 △중졸은 명진중 △고졸은 연천중·용호중·신곡중·다대중에 각각 설치했으며, 소년원생과 재소자를 위해 부산오륜학교와 부산교도소에도 고사장을 각각 마련했다.

 

응시자는 부산교육청 홈페이지(소식·채용-검정고시 안내-시험 관련 정보)에 있는 응시자 유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고졸), 흑색 볼펜(초졸)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또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외출할 수 있으며, 외출 후 재입실할 경우 중앙현관 출입 관리 요원에게 수험표를 제시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수험생은 신분증과 원서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에서 수험표를 재발급받을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또 ‘장애인 편의 제공’을 신청한 응시자에게 대독(代讀)·대필(代筆), 장애인 보조원 배치 및 독실 등의 시험 편의도 제공한다.

 

합격자는 5월 9일 오전 10시 부산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부산교육청 종합민원실에서 나눠줄 예정이다. 기타 검정고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교육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