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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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만 여행유튜버 월수입은? “부럽다” vs “무난”

“얼굴 팔리는 거 생각하면 무난한 것 같기도”
여행유튜버 쏘이의 한달 수입.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구독자 수가 57만명인 유튜버가 월수입을 공개한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57만 유튜버 월수입 공개’라는 제목의 게시글과 함께 여행 유튜버 쏘이의 영상 캡처가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쏘이는 “구독자 수가 정확히 말씀드리면 57만명 정도 된다(지금은 더 올랐다)”면서 유튜브 수익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지난 달 같은 경우 수익이 1만 달러 정도 된다”면서 “1만 달러 정도 받게 되면 한국 돈으로 약 1338만원 정도 받는 것 같다”고 밝혔다.

 

1만 달러는 현재 한국돈으로 약 1351만원 정도 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많이 버네요”, “부럽네요”, “세금 빼고 1350? 제작비 빼고?” 등 놀랍고 부럽다는 반응이다.

 

한편 한 네티즌은 “많이 버는 만큼 고생도 많고, 인신공격이나 악플 받을 생각도 해야되고 쉽지 않은 직업 같다”며 “더군다나 성격상 안맞으면 못할 일이라서 얼굴 공개하면서 일하는 유튜버 기준이면 저 정도는 그냥 무난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공인노무사 출신 여행 유튜버 쏘이의 현재 구독자 수는 60만명이다.


김동영 온라인 뉴스 기자 kdy031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