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가 올 하반기에 컴백한다.
3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현재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올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하지만 발매 시점은 미정이다.
지드래곤은 일본 활동도 주력할 계획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미 일본 현지에 지사를 설립했다. 다만 소속사는 "일본 지사 설립은 이미 2023년 9월 완료됐다.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 시점인 2023년 12월 이전"이라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자신을 발굴한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AI, 아바타, 메타버스 등 사업에 주력하는 곳이다. 지드래곤은 지난 1월,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함께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하는 등 색다른 행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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