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은 상금을 기부하고, 그의 팬클럽은 자원봉사를 해 스타와 팬의 선한 영향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한국소아암재단은 임영웅이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지원을 위해 선한스타 3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을 보며 응원을 하고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영웅은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 기부금액 7635만원을 달성했다.
이에 앞서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안동스터디방’ 회원 8명은 지난달 30일 경북 안동시의 경북적십자사 나눔센터에서 제빵 봉사활동을 통해 안동성좌원과 청옥보호작업장에 카스테라 250개를 전달했다.
‘영웅시대 안동스터디방’은 연탄 나눔 등 2022년부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영웅시대 안동스터디방’ 관계자는 “평소 나눔과 선행을 실천하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오는 5월25일~26일 이틀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앙코르 공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