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굿리치, 내부 소통 강화 위해 ‘굿플릭스’ 오픈

국내 인슈어테크 법인보험대리점(GA) 굿리치(대표 한승표)가 내부 소통 강화를 위해 자체 정규 방송 ‘굿플릭스(GOODFLIX)’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굿리치는 “GA업계 최초로 본사와 영업 현장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방송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굿리치가 내부 소통 강화를 위해 오픈한 자체 방송 ‘굿플릭스(GOODFLIX)’. 굿리치 제공

굿플릭스 방송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송출되며, 정규 편성 콘텐츠와 상시 편성 콘텐츠 2가지로 운영된다.

 

정규 편성 콘텐츠는 전월 마감 리뷰를 비롯해 매일 아침 영업에 도움이 되는 상품정보와 영업 이슈를 간추려 전하는 생생라이브, 금융캠퍼스 교육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상시 편성 콘텐츠는 이색 경력을 지닌 설계사를 소개하는 리치인사이드, 회사가 신규 제공하는 서비스, 경제 상식 한스푼 등으로 설계사들의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코너들로 마련됐다.

 

굿리치는 지난해 전년 대비 25%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는 12% 연평균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연말 영업조직을 통합했으며, 올해 들어 업무지원 분야와 본사의 긴밀한 소통을 위한 첫 걸음으로 굿플릭스를 오픈했다는 설명이다.

 

굿리치는 디지털 사이니지 우선 설치 대상 본부의 피드백 및 효율성 평가에 따라 추후 설치 본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해 본사 제작 콘텐츠 편성에서 각 부문 또는 본부별 별도 제작 콘텐츠를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관 굿리치 디지털혁신부문 상무는 “굿플릭스는 정보 전달 체계 효율화로 설계사들의 업무능률 제고와 이를 통한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업무지원 분야와 본사와의 일사불란한 소통체계 확립을 통해 당사 설계사들이 영업 현장에서 절대 외롭지 않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미 선임기자 leol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