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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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응원하는 아웃백…서초구 장애인복지시설에 스테이크 세트 전달

사회공헌활동 ‘러브백(Love back) 캠페인’ 일환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한우리정보문화센터 한우리홀에서 아웃백 양재점 손정호 점주(왼쪽)와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이재용 관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hc그룹 제공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인 ‘러브백(Love back)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아웃백 양재점은 장애인복지시설인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 ‘러브백 캠페인’ 일환으로 정성 가득한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들의 꿈을 응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나보다 우리’라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한우리정보문화센터와 협약을 맺은 아웃백 양재점은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발달장애 자녀를 양육 중인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갈릭 립아이 스테이크’를 지원했고, 같은 달 26일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단원에게 점주와 직원들이 ‘갈릭 립아이 스테이크’ 총 50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이틀 후인 28일에는 ‘중증 장애인 힐링캠프’ 참가자들에게 간식으로 부쉬맨 브레드를 제공했다.

 

아웃백 양재점 손정호 점주는 “지역사회와 동행하고 취약계층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아웃백 매장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