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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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 권미란 “시어머니가 매달 50만원 용돈 요구”…왜?

쇼흐스트 권미란(50)/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쇼흐스트 권미란(50)이 시어머니와 갈등을 겪었던 일화를 밝혔다.

 

지난 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공식 채널에는 오는 6일 방송분의 선공개 예고편 영상이 게재됐다.

 

예고편 영상에서 권미란은 “사실 저희가 결혼할 때만 해도 남편은 36세, 저는 32세였다. 초혼치고는 약간 꽉 찬 나이였다. 나이 들어 결혼하니까 부모님께 손을 최대한 덜 벌리고 우리 능력껏 하자 해서 예식장, 예물, 예복 등 비용을 줄여서 알뜰하게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신혼여행을 갔다 온 후 시어머니에게 매달 50만 원씩 요구를 받았다고. 그는 “신혼여행을 갔다 왔는데 알뜰하게 결혼을 했으니까 칭찬도 받고 덕담도 듣고 싶어서 갔는데 어머니께서 선전포고를 하시는 거다. ‘너희가 결혼했고 가정을 이뤘으니 열심히 일해서 매달 50만 원씩 용돈을 갖고 와라’고 하셨다. 물론 남편과 용돈 액수를 정했는데 정확하게 금액을 얘기해주셔서 약간 놀랐다”고 토로했다.

쇼흐스트 권미란(50)/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당시 금전적인 상황이 여유롭지 않았던 권미란은 시어머니에게 “아직은 저희가 기반이 안 갖춰졌고 돈 나갈 데가 많고 빠듯하니 조금 줄여서 용돈을 드리겠다”고 말하며 양해를 구했다.

 

이에 상황은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시어머니의 요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권미란은 용돈에 이어 조카 유학비용까지 대주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의 자세한 이야기는 6일 오후 11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