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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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와 대한민국 행복 기원” 도봉산 관음봉 원통사 산신대재

오언석 도봉구청장(왼쪽에서 4번째), 원통사 탄대 주지스님(왼쪽에서 5번째). 

 

지난 7일 오전 10시, 도봉산에 있는 관음봉 원통사(탄대 대웅 주지스님)에서 세계평화와 대한민국의 행복을 기원하는 산신대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부장 남전스님과 오언석 도봉구청장, (주)화이트코리아 양계호 대표를 비롯하여 많은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의 주최자인 원통사 탄대 대웅 주지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지구상의 전쟁이 멈추어서 평화롭고 대한민국이 평화 통일의 중심이 되기를 기원하며 국민들이 화합하고 이웃을 배려하여 희망과 용기가 넘치는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이와 함께, 원통사 주지 탄대 대웅스님은 이날 의미 있는 신산대재를 기념하여 투철한 국가관과 이웃에 대한 자비심이 있는 초·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특별한 자리는 세계평화와 대한민국의 화합을 위해 열정적인 마음을 모으는 의미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공동체의 결속력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온 힘을 보탰다. 

 

행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세계 평화와 번영의 지평으로 나아가는 데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세계 평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