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29)와 축구선수 송범근(26)이 열애 중이다.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는 18일 이데일리에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 인정과 함께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도 화제다. 최근 이미주가 일본 여행하며 찍어 올린 사진 속 장소와 송범근 인스타그램 사진 속 장소가 일치한다는 사실이 많은 누리꾼들에게 포착됐다.
두 사람은 같은 수족관에서 찍은 사진, 같은 포즈로 똑같은 디저트를 먹는 사진 등을 올려 사실상 데이트를 우회적으로 공개했다. 또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같은 BGM을 넣거나 같은 의상을 입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미주는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했다. 이후 안테나에 새 둥지를 튼 뒤 솔로 가수 및 예능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원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골키퍼인 송범근은 전북을 거쳐 지난 시즌 쇼난 벨마레로 이적하며 J리그에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