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관광객 너무 많다”… 스페인 ‘오버투어리즘’ 항의 시위

스페인 카나리아제도에서 두 번째로 큰 푸에르테벤투라섬에서 20일(현지시간) 지역 주민들이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주민 수(220만명)의 7배가 넘는 16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카나리아제도의 주민들은 과잉 관광으로 집값이 오르고 환경이 파괴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관광객 수 제한을 요구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