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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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연호네거리 부근서 택시·시내버스 추돌…택시기사 심정지

심정지 1명, 경상 2명 등 3명 다쳐

대구에서 시내버스와 추돌한 택시기사가 숨진 사고가 일어났다.

 

21일 대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쯤 대구시 수성구 연호네거리 부근 도로에서 택시가 시내버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대구 교통사고 모습. 대구소방서 제공

이 사고로 70대 택시기사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긴급 이송됐고, 버스 승객 1명은 뒷목통증을 호소하며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시내버스 뒷쪽부분도 크게 파손됐다.

 

경찰은 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