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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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4년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청렴도 1등급 달성 실현 다짐

경북 울릉군은 1일 군민회관에서 남한권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직내부의 청렴문화 개선을 도모하고 울릉군의 적극적인 반부패·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방하고자 마련됐다.

 

울릉군은 1일 군민회관에서 남한권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울릉군 제공

신규임용공무원의 청렴실천 결의문 선서를 시작으로 청렴구호 제창 및 군수 청렴실천 당부의 말,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안내문 배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친절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금품·향응·편의 등 수수 및 요구금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결의대회에 참석한 울릉군 공무원들은 청렴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청렴구호를 큰소리로 제창하는 등 조직 내 청렴도 향상 및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정∙청렴 울릉 실현을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을 실천하고,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으로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울릉=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