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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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어린이날 맞아 조식지원 아동 222명에 용가리세트 선물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월드비전 전북본부와 함께 학생 222명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용가리 치킨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하림이 월드비전과 함께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아침머꼬’ 어린이날기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하림 정호석 사장, 월드비전 전북본부 김동혁 본부장. 하림 제공

 

이번 행사는 하림의 ‘아침머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하림의 ‘아침머꼬’ 지원 프로그램은 전북 익산지역 내 교육 소외 계층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정성 가득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 6년째 진행되고 있다.

 

하림은 지난 3월엔 익산지역 이리초등학교와 익산초등학교, 이리부천초등학교 등 총 3곳에 2760여만원을 지원했다. 6년간 누적 후원 금액은 1억 5870만원이다.

 

하림은 매년 어린이날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에도 맞춤형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엔 하림의 사회공헌활동 취지에 공감한 월드비전과 익산교육지원청이 협력 파트너로 함께 하고 있다.

 

정호석 하림 사장은 전날 선물을 전달한 뒤 “하림과 월드비전이 함께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받고 학생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