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도내 대학의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최종 지정을 위해 ‘경상남도 글로컬대학 지원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9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는 최만림 행정부지사를 총괄단장으로 도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4개 대학의 본지정을 위한 지원단을 꾸렸다.
이에 최 부지사 주재로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된 대학인 국립창원대·인제대·경남대·연암공과대, 예비지정 대학이 있는 창원·진주·김해시, 경남도 산하기관인 경남연구원·경남테크노파크·경남투자경제진흥원·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구성된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전담팀(TF)’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 회의는 지난 4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에 도내 대학인 △국립창원대-도립거창·남해대-한국승강기대 △인제대 △경남대 △연암공과대(울산과학대 연합)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최종 선정을 위해 대학의 혁신기획서에 담긴 혁신 비전과 과제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공동 수립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회의에서는 △경남도 글로컬대학 지원단 운영계획 △실행계획 수립 추진방향 △기관별 실행계획 수립 지원방안 등 도내 예비지정 대학의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지난해 진주의 경상국립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올해 예비지정 단계에서부터 추진협의체(10회)와 자문단(2회) 등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체계를 적극 가동하고 있다.
또 교육부 건의(4회) 등 사업 선정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전국 최다인 도내 7개 대학이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도는 경남이 K-방산·원전·기계 등 전국 최대의 우수한 산업기반이 있는 지역인 만큼 지역 산업과 긴밀히 연계한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본지정 신청서 제출 기한인 7월 말까지 예비지정 대학별 맞춤형 지원단 운영 등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별 실행계획 전담팀 회의를 5회 이상 운영해 기관별 지원계획을 협의·조정할 예정이다.
도청 11개 실·국 전담부서로 구성한 실무지원 전담팀을 상시 운영해 글로컬대학 행정적·재정적인 지원 사항을 포함한 대학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해 계획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육 및 산업계,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남도 글로컬대학 자문단’을 2회 이상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해 도내 예비지정 대학이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 부지사는 “학령인구 감소와 급격한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혁신의 성공모델로서 도내 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이 꼭 필요하다”며 “도내 대학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전환과 함께 지역-대학 동반성장의 선순환 구조 기반을 만드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