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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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여수지역 민·관·산·학 7개 단체와 봉사활동 ‘구슬땀’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가정의 달을 맞아 여수지역 민·관·산·학 7개 단체와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와 훈훈한 정을 나눴다.

 

GS칼텍스는 여수시 화양면 감도마을에서 여수해양경찰서, 화양면사무소, 여수중앙병원 의료팀,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한국해양구조협회 여수지부, 이·미용 자원봉사팀 등 7개 단체 봉사대 60여명이 각 단체의 특장점을 살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GS칼텍스, 여수해양경찰서 등 7개 민관산학 봉사대원들이 여수시 화양면 감도마을에서 연합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 봉사대는 민간 봉사대와 합동으로 마을 보건 위생 증진을 위해 방역작업과 해안가 청소, 폐가전 및 폐가구 수거 등을 진행했다. 여수해경은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마련 주민들의 각종 민원과 법률 상담을 해주는 한편, 한국해양구조협회와 공동으로 마을 인근 수중 오염물 및 부유물을 제거했다. 

 

또 여수미용봉사협회 이·미용 자원봉사팀은 어르신들의 머리 미용을, 여수중앙병원 의료팀은 건강 검진 및 비교적 간단한 현장 치료 등을 병행하면서 마을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정보과학고 관광조리과 학생들도 직접 만든 과자와 빵 200여 개를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은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주신 여수해양경찰서를 비롯한 각 단체 봉사대의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GS칼텍스도 앞으로 지역사회와 더욱더 소통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지난 2004년부터 회사 창립 기념일이 있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여수와 서울, 대전 등지에서 회사 창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여수=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