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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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24층서 11개월 아기 떨어져 사망…고모 현행범 체포

기사입력 2024-05-10 17:01:12
기사수정 2024-05-10 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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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의 아파트에서 생후 11개월 아기가 추락해 사망했다. 경찰은 아이 고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수사 중이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10일 조카를 살해한 혐의로 고모 A(4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35분쯤 달서구 아파트 24층에서 생후 11개월 된 조카를 창문 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정신 병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A씨가 어머니와 함께 남동생 집에 들렀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대구=배소영 기자 sos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