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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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안내 앱, 앱 접근성 인증 획득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공식 안내 애플리케이션(앱)인 ‘인천공항+’가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의 ‘모바일 앱 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앱 인증은 관련 법령에 따라 앱 서비스 제공자가 장애인과 고령자 등 고객 누구나 동등하게 모바일 앱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앱 접근성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인천공항+’앱은 기존 ‘인천공항 가이드’를 개선해 3월 새롭게 출시한 버전으로, 공사는 개선 과정에서 장애인과 고령자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대체 텍스트 활용, 초점 위치 등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의 18개 심사항목을 모두 통과해 해당 인증을 획득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분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인천공항+’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지속 향상시키고 콘텐츠도 확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앱은 △항공편 기반의 개인 맞춤형 안내 서비스 △위치기반 실시간 길안내 서비스 △멤버십 회원 대상 공항 면세점 및 식음료 할인쿠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