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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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 최강 태양 폭풍… 세계 곳곳 오로라 대향연

태양의 지자기 폭풍이 지구를 강타한 1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그로스글로크너 산맥 위로 화려한 색의 오로라가 펼쳐져 있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날아오는 태양폭풍 일부가 지구 자기장 안으로 들어와 대기와 충돌하며 빛을 내는 현상이다.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12일까지 약 21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폭풍이 지구를 덮치며 정전 및 전파교란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