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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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인도 관광객 유치 위한 경북관광 팸투어 진행

인도 아웃바운드 여행사 4곳과 미디어 관계자 경북 초청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9일~10일까지 인도 아웃바운드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 등 6명을 초청, 경주의 대표 관광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9일~10일까지 인도 아웃바운드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 등 6명을 초청, 솔거미술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사 제공

인도 현지 대형 아웃바운드 여행사 4곳과 인도 미디어 Times of India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팸투어는 경북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야간관광, 체험프로그램을 테마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을 관람하고, 경주를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황리단길을 방문해 한복 체험을 즐겼다. 

 

이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동궁과 월지, 월정교를 잇따라 방문해 경북의 야간문화도 체험했다.

 

경북관광 프레젠테이션과 간담회를 통해 경북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인도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여행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인도 여행사 관계자들이 경북도의 다양한 문화유산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북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